3년안에....
우연히 "고감자"님의 "개발자와 영어" 란글을 보았다.
http://freesearch.pe.kr/1150
섬뜩하다.
명색이 외국계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콩글리쉬를 벗어나지 못한것이 현실이다.
요즘 졸업생들 영어와 제2외국어는 기본이라던데 이렇게 세월만 가다 어쩌나 싶다.
더욱이 세계적 경기불황으로 인력시장이 싸늘한 요즘 본사로부터의 압박도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러다 언젠가 영어 가 회사내 인력 필터링의 중대한 기준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든다.
이런 불안속에 기껏 내가 할수 있는것이라곤 영어책을 다시 펴는 정도다....
항상 비법만 찾아다니다 공부는 안한다고 하는데 또역시 비법을 찾아 새로운 책을 찾았다.
이번에 이 시리즈를 올해 안에 모두 보도록 해야겠다. 적어도 3번은 반복해야지.....
부디 실력좀 늘어서 본사 녀석들 말도안되는 소리할때 신사적으로 한방먹일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 울컥할때마다 한소리 하고 싶은데 표현이 잘못되거나 수위조절이 안되어 표현이 과격하면 회사내 문제가 될까봐 꾹 참을때가 많다. 칼을 잘갈아서 멋진 한방을 준비하자.. 그렇다고 칼만 갈면 정말 칼만 닳아 없어질지도.....
올해는 지금보다 한단계만 더 올라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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