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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Chapter 2 - communication and the Use of Language

2장의 핵심은 communication 입니다. 요구분석, 설계, 구현 모든 단계에 있어 communication 을함에 있어 비효율, 혼선 등을 제거하기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함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domain expert, developer 그리고 고객이 서로 다른 language 를 사용함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여기서 language 란 단순히 통일되지 못한 용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domain expert 는 업무 domain 적 사상으로 이야기 하고 developer 는 기술적 관점에서 이야기함으로 인해 둘사이의 혼선(translation 을 함으로 인한 낭비 및 혼선)이 가중됨을 지적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통의 언어( ubiquitous language)를 사용할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같은 용어를 사용해야 하고 같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논의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 많은 혼선과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피하지 말고 계속 노력할것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언어란 용어 혹은 문서 만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diagram, writing, 문서 및 코드 전부분에 ubiquitous language 가 녹아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Use the model as the backbone of a language. commit the team to exercising that language relentlessly in all communication within the team and in the code. Use the same language in diagrams, writing, and especially speech." 흔히들 model 하면 diagram(UML 같은)을 떠올림니다. 저자는 Model 이 곧 digram은 아니라고 합니다. 전체에 대한 overview 를 이해 함에 있어 diagram 만으로는 그 표현에 제약이 있습니다. 따라서 Model

The Art of war for execu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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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우연히 웹서핑중에 발견하였다. 동양의 고전인 손자병법을 외국인의 시각으로 번역한것으로.... executive 를 위한 책이라고 제목을 지었다. (전략 전술은 executive 에게 만 필요한가?) 앞부분엔 저자의 손자병법에 대한 review 가 있고 뒷부분에 손자병법 전문을 실었다. 전략,전술 어쩌고 하는등의 표현이 조금은 추상적으로 들리기도 한다. 아직까지 손자병법을 읽어 보지 않았다면 영어공부도 할겸 이책으로 접해 보는것은 어떨까.... (얇아서 지하철용으로 딱이다.) 손자병법이 서구사회에서도 대단한 책으로 여겨지는가 보다.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많다.

Practices of an agile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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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얇기도 하고 agile 에 대해 제대로 읽어본 책도 없고 해서 선택했다. agile 의 실천적 방법론에 대해 "악마" 와 "천사"라는 재미있는 대비로 흥미롭게 쓴것 같다. 특히 구어체의 재치있는 표현은 읽는 중간마다 웃음을 자아낸다. 전공 관련 서적을 읽으며 이렇게 웃어본것은 처음일듯.... agile 관련 메일링리스트나 white paper 들을 보면 왠지 복잡할것 같고 어지럽다. 사람에 기반한 방법론이다보니 쉽게 와닿지도 않는다. 이런 생각들을 해본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agile 을 팀에 적용하고자 하는데 구체적 action item 에 대해 고민한다면 팀원들의 필독서로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