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07의 게시물 표시

김득신....

EBS 지식채널e 에서 우연히 보게되었다. 김득신.... 잠간동안 전체 2~3분 분량의 프로그램중 후반부를 보았을뿐인데 너무나 인상깊어 인터넷으로 다시보기를 통해 전체를 보았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찾은 그에 대한 글이 있어 발췌했다. 그는 조선 중기를 살다간 엽기적인 노력가로서 엄청난 독서가이다. 하지만 타고난 둔재였던 탓으로 깨달음이 남달리 적었다. 하지만 그는 그칠줄 모르고 읽고 또 읽었다. 오히려 무식하다고 할 정도였다. 당시에도 꽤나 유명했었던 모양으로 당시의 지우들이 그의 노력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억1만3천번의 독서 그는 어렸을 적부터 머리가 아둔했던 탓인지, 엄청난 열정으로 책읽기에 몰두하였다. 한마디로 독서에 벽(편벽됨)이 있었다. 그의 독서량은 실로 엄청났다. 에 그의 일화가 남아 있다. 은 1억1만3천 번을 읽었고, 은 2만 번을 읽었다...(중략)... 은 2만번, 은 1만 4천번을 읽었다....(중략) 을 읽은 것은 글이 드넓고 변화가 많아서였고, 유종원의 문장을 읽은 까닭은 정밀하기 때문이었다.....(하략) 대략 이런 식이다. 이 때 1억은 지금의 10만을 가리킨다고 한다. 만번 이하로 읽은 것은 아예 꼽지도 않았다고 하며, 정독하여 읽을 때마다 책에 표시를 해 두었다 한다. 미련스럽다기 보다 눈물겹다 하겠다. 그의 엽기적인 독서행각에 정말 입이 벌어지지 않을 수 없다. * 그의 아둔함이 이와 같았다. 그가 태어날 때 그의 아버지 김치가 꿈에 노자를 만나 그의 호를 몽담으로 짓고 꽤나 기대를 했었던 모양이었으나 그의 머리가 너무 나빠 10살에야 글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나 진척이 없었다. 주위에서 저런 둔재가 있느냐고 혀를 차도 그의 아버지는 오히려 " 나는 저 아이가 저리 미욱하면서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으니 그것이 오히려 대견스럽네. 하물며 대기만성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의 아버지의 노력 또한 눈물겹고 진한 부성애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부친의 노력으로 김득신은 드디어 글 한편을 부친에게 지어

책의날..?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 오는 4월 23일이 책의 날인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정확한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 Copyright Day)’이다. 1995년부터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는 매년 4월 23일을 책의 날로 정해 책의 중요성과 관련정보들을 제공하면서 독서진흥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2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출판인회의가 중심이 되어 책의 날을 기념하고 관련행사들을 기획 개최하고 있다. 세계 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관련 홈페이지(www.unesco.org/culture/bookday)를 개설하여 기념일 행사, 정보 및 메시지를 제공하는 한편, 매년 4월 23일부터 다음 해 4월 22일까지 세계 책의 수도를 정해 올림픽처럼 다양한 책관련 행사를 주관 개최하도록 하고 있다. 2006년 세계 책의 수도는 이탈리아의 토리노였고 2007년 세계 책의 수도는 콜롬비아의 보고타이다. 4월 23일이 책의 날이 된 것은? 하필이면 4월 23일을 책의 날로 정했을까? 그날이 책의 날로 정해진 것은 에스파니아의 카탈루냐 지방의 세인트 조지 축일과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죽은 날이 4월 23일인데서 연유한다. 에스파니아의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수호성인인 상트 호르디(성 조지) 축일에 ‘책과 장미의 축제’행사를 가진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남성은 여성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전하고 여성은 남성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하던 전통에서 유래하여 책을 사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사하는 관례가 1926년부터 전해지고 있다. 4월 23일은 셰익스피어가 영국의 중부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워릭셔의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 (Straford-upon-Avon)에서 1564년 태어난 날이다. 공교롭게도 셰익스피어는 자신이 태어난 날인 1616년 4월 23일에 고향에서 52세의 일기로 자신의 생을 마감하였고 태어난 날은 다르지만 ‘돈키호테’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스파니아

vi option

http://To1771170.egloos.com/tb/1105859 블로그가 트랙백을 지원안한다..... 그래서 URL 을 붙힌다. "colorscheme torte "set guifont=돋움체:h9:cHANGEUL colorscheme oceandeep set nu set ts=4 set sw=4 set wak=no set ai    "Auto Indentation set gfn=Bitstream_Vera_Sans_Mono:h10:cANSI set laststatus=2 set statusline=\ %f\ %m%h%r\ [%P]\ %a\ %<%l:%v\ set nobackup    " Backup file생성하지 않기 set t_vb= "set vb t_vb =  " beep음 제거 비주얼벨도 제거 nmap <silent> <unique> <F2> <Plug>Traditionalji imap <silent> <unique> <F2> <Esc><Plug>Traditionalji vmap <silent> <unique> <F2> <Plug>Traditionalj "<F3> - 줄 끝에 주석을 더한다. map <F3> <End>a<Tab>/*<SPACE>*/<LEFT><LEFT> imap <F3> <End><Tab>/*<SPACE>*/<LEFT><LEFT> " ========================== " MS-WINDOWS 에서 창 크기 최대화 하기 " ========================== ""<F8> - :simalt~x if has(&qu

리더쉽이란......

개인적으로 이런類의 美國 映畵를 볼때면 美國의 僞善을 느낀다. 자신을 平和의 守護者로 自稱하면서 想像도 할수 없는 蠻行을 저지르며 엄청난 人命을 殺傷한다. 막대한 資本力으로 자신들의 犯罪를 合理化하는 놀라운 技術까지 지녔다. 그래도 정말 잘 만든다.(--;;) 아래 演說文은 英語工夫삼아 적어본다. Look around you. In the 7th Cavalry we got a captain from the Ukraine. Another from Puerto Rico. we've got Japanese, Chinese. Blacks, Hispanics, Cherokee Indians. Jews and gentiles. All Americans. Now, here in the States some men in this unit may experience discrimination because of race or creed. But for you and me now all that is gone. We're moving into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where you will watch the back of the man next to you as he will watch yours. And you won't care what color he is or by what name he calls God. They say we're leaving home. We're going to what home was always supposed to be. So let us understand the situation. We are going into battle against a tough and determined enemy. I can't promise you that I will bring you all home alive. But this I swear before you and befo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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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대학 1학년때 아는 후배가 선물을 해줘서 읽은적이 있다. 책은 선물하는 사람이 먼저 읽고 줘야 한다는데 이놈은 내용도 모르고 건네주었다. 녀석의 입장이 이해안가는건 아니었다.(이친구가 청각장애인이라 복잡한 상황을 설명한 긴문장을 이해하는데는 좀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 읽고난 느낌은 엽기 그자체 였다. 이런 발상을 한 작가가 대단해 보였고, 정말 이렇게 향수를 만들수 있나 하는 생각을 넘어서 집에서 장미나 다른 꽃으로 해볼까 하는 생각까지도... --;; 십수년이 지난 지금 영화화 되면서 다시 세인들의 주목을 받는 "향수".. 오래된 작품을 재포장하여 상업화 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행을 창조 하는 사람들.....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치 그런 유행이나 문화가 마치 하늘에서 내려 오는것처럼 느끼고 살겠지... 철저희 계획된 결과란것을 알고는 있겠지만 인지하지는 못할것이다... 인지못함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비판이 없어지는것이 문제라고 한 이름 하신다는 어른신네들이 말한다. 정말그런거 같다. 내생각이 없어진다는것.. 가끔 인터넷에서 멋지게 자기 생각을 피력한 글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오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속에는 있는데 표현을 못한다니.... 답답할 노릇이다. (지금 이글도 두서가 없다.) 그래도 최소한 여기저기 둘러는 보아야 겠다. 내생각을 표현하지 못해도 남들의 생각을 읽다보면 나아 지겠지. 깨어나진 못하더라도 깨어나올 세상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살수는 없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