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09의 게시물 표시

정보통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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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로 책을 많이 읽는것을 잡았다.
어떤책을 읽을까 고민해보다 그가 전공서적을 많이 읽지 못한것 같아 전공 관련 서적들로 정했다. 특히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기초가 중요함을 느낀다.
그래서 "기본으로 돌아가자!!" 라는 기치하에 학부시절 수강했던 과목들의 책을 읽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이은 두번째 정보통신망이다. 방통대 교재로 일반 대학교재에 비해 좀 부족하다. 하지만 전반에 대한 개괄 설명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읽어볼만 하다. (역시 재미는 없다. ㅜㅜ)
조만간 수치해석, 공학수학등도 하려고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솔직히 팀원들 눈치때문에라도 봐야 한다. 내가 나서서 올해는 책읽는 해로 하자고 선동(?) 한 죄다.
(말로만 읽어라 읽어라 해봤자 정말 말만 하는 떠벌이로 찍힌다.)
올해의 목표니 차근 차근 진행해야겠다.

3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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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고감자"님의 "개발자와 영어" 란글을 보았다.

http://freesearch.pe.kr/1150

섬뜩하다.
명색이 외국계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콩글리쉬를 벗어나지 못한것이 현실이다.
요즘 졸업생들 영어와 제2외국어는 기본이라던데 이렇게 세월만 가다 어쩌나 싶다.
더욱이 세계적 경기불황으로 인력시장이 싸늘한 요즘 본사로부터의 압박도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러다 언젠가 영어 가 회사내 인력 필터링의 중대한 기준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든다.

이런 불안속에 기껏 내가 할수 있는것이라곤 영어책을 다시 펴는 정도다....
항상 비법만 찾아다니다 공부는 안한다고 하는데 또역시 비법을 찾아 새로운 책을 찾았다.

이번에 이 시리즈를 올해 안에 모두 보도록 해야겠다. 적어도 3번은 반복해야지.....

부디 실력좀 늘어서 본사 녀석들 말도안되는 소리할때 신사적으로 한방먹일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 울컥할때마다 한소리 하고 싶은데 표현이 잘못되거나 수위조절이 안되어 표현이 과격하면 회사내 문제가 될까봐 꾹 참을때가 많다. 칼을 잘갈아서 멋진 한방을 준비하자.. 그렇다고 칼만 갈면 정말 칼만 닳아 없어질지도.....

올해는 지금보다 한단계만 더 올라서 보자......

수학의 정석...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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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정석...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아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넘겨봤을만한 책이다.

솔직히 이책은 교육적 측면에서 그리 긍정적인 평가를 줄수는 없다고본다.
개념에 대한 설명(수학에 대한 이해)보다는 문제풀이 위주이다.
나역시 원리를 모르고 그냥 이책에 나온 문제를 푸느라 정신없던 기억이 있다.(어쩌면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였겠지만.)

여하튼 내가 30중반의 늦은 나이에 다시 이책을 펼치게 된 계기는 수치해석을 해야 하는데 미적분과 3각함수를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거들떠 보지 않아 백지상태였다. 그래서 다시 미적분을 보려고 하니 미적분 자체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방정식,log, 그래프부터 다시해야한다는 슬픈 현실에 직면했다.
그래서 이책을 다시 펴게됬다.
수학 1,2를 연습문제는 제외하고 내용만 읽고 이해하는데 1주일이 가버렸다. 녹슨머리에 기름칠은 조금 됬을라나......
여하튼 한장한장 넘기며 옛기억이 소록소록 나기시작했다. 동시에 추억도....

놀라운것은 우리때는 정석이 공통수학,수학1,수학2 이렇게 3권이었는데 요즘은 7권이란다.
정부교육정책 변경에 따라 책도 바뀌었다나???
이거 어째 정부 정책이 너무 사교육 업체 배만 불리는지 모르겠다.

바뀌내용도 별거 없다. 문과도 미적분 하게끔 하고 여기 있던거 저기로 옮긴정도...
그런데 왜 책은 7권???

미래 학부형으로서 걱정이다. 이책 7권만 10만원이 넘으니.... 허리가 벌써부터 휘는듯한 느낌이...

직관수학 - 하타무라 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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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수학....
사정상 미적분학을 공부해야 하는데 사전 워밍업으로 읽어봤다.
생각보다 얇고 단시간내에 읽을수 있는 분량이다.

제목만 봐서는 어려운 수학적 개념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수 있을것만 같다.

이책에 대한 칭찬도 자자하다.
내가 수학에 잼병이라서인지 일부 내용은 잘 이해가 안되었다.

미분과 적분에 대한 설명은 칭찬할만큼 이해에 도움이 된다.
어려운 수학적 용어로 교과서로만 설명을 듣다가 그림과 함께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을 보니 신선하다. 특히 적분을 먼저 배우고 미분을 배워야 한다는 필자에 말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책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수학교육의 잘못된점을 필자의 시선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너무 자주 나오다 보니 약간은 짜증스럽다.

가볍게 읽어볼만하다.

Project Survival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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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명불허전이라더니 읽는내내 감동의 도가니였다. (--;;) 여타 소프트웨어 공학 책과 달리 설천적인 면을 강조하여 설명하였다. 특히젓 4개 장에 걸쳐 프로세스를 정하고 준수하는것이 결코 시간낭비가 아님을 피부에 와닿게 설명하고 있다. 프로세스가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이책은 그런면에서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그냥 "중요하다" 가 아닌 상세한 설명으로 공감하게 만든다. 흥미로운부분은 프로젝트 초기에 사용자 메뉴얼을 만들라는 것과 seed testing... 프로젝트 초기에 사용자 메뉴얼을 만들면(업무분석을 한 직후) 개발방향의 가이드도 되고 최종 테스트 계획서를 만들때 자료로 사용하여 시간을 많이 줄인다고 한다. 더 기가막힌것은 seed testing.........일부러 프로젝트 진행중에 버그를 유발하는 코드를 여러개 심어 놓아 나중에 이중 얼마나 보고되는지를 조사하여 전체 프로젝트에서 미보고된 버그의 갯수를 추정하는 부분이 있다. 가뜩이나 정신없는 상황에서 일부러 버그를 만들어 넣는다니...... 발상은 신선한데 실천하기가 두렵다. --;; 마직막에는 완료된 프로젝트 히스토리를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기록하는 방법까지 세세히 나와있다. 예전에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요약서를 작성하시는 분을 뵌적있는데 당시엔 이해가 안갔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왔음 모두 잊어야지 다시 동굴속의 기억을더듬어 기록을 하다니.... (내 무지를 몰랐던 순진했던 시절이다...) 읽고나서 느낌은 특별한 단발성 기술이나 트릭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없다는것이다. 프로젝트 시작부터 완료까지 사전 계획에 따라 한단계 한단계 진행해야 마지막 성취감을 맛볼수 있다는 것이다. 공감한다. 우리회사에는 입사하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가 있다. 이책이 그중 포함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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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생존전략(스티브 맥코넬)을 읽기전에 기본서로 이책을 먼저 읽었다.
SDLC, 방법론, 설계, 품질보증, agile 최근 이슈등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항상 기본으로 통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평소에 이런 책들을 틈틈히 읽어 두었다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이 뒤늦게 밀려든다.

특히 통합테스트부분에 있어서... "모든 모듈이 완성되고 나서 통합태스트를 하는데 이것은 초보개발자들의 방법이다.." 라는 말이 가슴 한구석을 아프게 찌른다.
경력 8년에 초보라니.... 항상 여러곳에 귀를 열어두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그래야 말이라도 통할것이 아닌가...
이제 개론서는 끝냈으니 다음 차례로 나아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