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09의 게시물 표시

난 정말 C Programming을 공부한적이 없다구요!

이미지
난 정말 C Programming을 공부한적이 없다구요! 약 6년전 c 로 서버 프로그램을 개발해봤음에도 이젠 c 문법 조차 가물가물하다. 뇌를 자극하는 프로그래밍 원리 (CPU부터 OS까지) 를 읽고나서 갑자기 c 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성우 라는 이분야에선 유명한 사람이 썻다고 한다. 평가가 거의 맹신수준이길레 선정했다. 역시 이런제목의 책을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내용이 중요하니 읽어 보았다. 이 한권으로 c 의 모든것을 할수 있게끔 지필했다고 하는 저자의 말이 약간은 오만하게 들릴지 몰라도 책을 보면 거의모든것이 다 들어 있다. 내가 옛날에 보았던 다른 c 책과 차별화된점은(요즘 c책은 다 이렇게 메모리와의 관계까지 설명한다고 한다) 문법및 언어에대한 설명뿐아니라 메모리에 어떤형태로 적제되고 처리되는지에 대한 부분까지 상세히 설명해놓았다. ( 뇌를 자극하는 프로그래밍 원리 (CPU부터 OS까지) 과 함께 읽는다면 더 좋을것 같다.) 기초부분은 흘려서 읽고 배열과 포인터에 집중해서 보았다. 옛날의 읽어버린 기억들이 새롭게 하나둘씩 돌아왔다. 일주일만에 마쳤지만 얻은것이 많았다. 포인터와 배열부분에 대한 저자의 쉬운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처음 c 를 배웠을때는 왜 이런 책이 없었는지.... 이를 기반으로 자료 구조 , 알고리즘 책을 선정해서 계속 나아가야 겠다. 인터넷 강의를 1년씩이나 무료로 한다니 책없이 강의만 들어도 좋을것이다. (몰론 강의를 들으려면 책을 사야 한다.)

뇌를 자극하는 프로그래밍 원리 (CPU부터 OS까지)

이미지
뇌를 자극하는 프로그래밍 원리 (CPU부터 OS까지)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제목을 좋아 하지 않는다. 왠지 너무 가벼워 보인다. 하지만 요즘 책들이 다들 이런식의 제목을 붙혀 나오니 제목으로 책을 선별했다가는 읽을 책이 별로 없다. 우연히 서평이 좋길래 읽어봤다. 게이트,플리플롭,MUX등 하드웨어적 기초적 내용부터 프로그램이 어떻게 하드에어및 운영체제와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게 적절히 설명해 놓았다. 특히 c 언어와 연관지어 메모리와의 상호작용을 설명한 부분은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C를 다시 들춰보게 한 책이다. 어디선가 "전문지식의 일반화"란 말을 들은적이 있다. 예전에는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그것도 몇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얻을수 있는 지식을 이제는 쉽게 책한권으로 얻을수 있다. 더욱이 책쓰는 기술이 늘어서 쉽게 설명한다. 전문 지식습득이 이제 오로지 개인이 노력에 달린것이다. "전문지식의 일반화...." 가볍게 여길 말이 아닌것 같다. 이런속에서 어떻게 내 전문성을 키워야 할것인지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

The Journal of Defense Software Engineering Jan 2008 Issue Computer Science Education : : Where Are the Software Engineers of Tomorrow?

The Journal of Defense Software Engineering Jan 2008 Issue Computer Science Education : : Where Are the Software Engineers of Tomorrow? 현 컴퓨터 과학의 교육문제를 비판한 일종의 시국선언(?) 이라고나 할까. 깊이 있는 공부가 아닌 언제든 대체 가능한 쉬운 지식을 쌓는데만 열중한다는 비판이다. C, C++ 등의 하드웨어 밀접한 언어보다 자바스크립트, 자바등 라이브러리 사용법 습득에만 몰두한다는것이다. 나역시 경력만 많치 컴퓨터 과학 이라고 할만한 것에 대한 지식이 없는것 같다. "언제는 대체가능한..." 이말이 무겁게 다가온다.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절대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도록 학습함에 있어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