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


난 개인적으로 특정분야와 관련된 에세이를 좋아 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신의 주장이 옳음을 알리려고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는것이 대부분이거나 "그냥 그렇다더라..", "그냥 이런 생각도 해보면 좋치 않을까.."식이다.
이책역시 별기대 없이 새해 목표인 계획적 독서를 실천하려고 집어든 첫책이다.
(새해엔 전공관련 도서를 많이 보려고 한다. 사실 전공공부 안한다고 누구에게 눈총좀 받았다....)
예상외다.. 푸념도 그렇다더라식의 이야기는 없다. 각 주장마다 탄탄한 근거를 제시하고 해결책도 제시한다. 저자가 software engineering 분야의 유명인이라는 정도만 알았는데 그 내공을 짐작할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자신이 속한 조직이 이책에서 소개한 SW-CMM 단계의 1단계에 속함을 알고 실망했다고 한다. 그냥 "일단 만들고 나서 고치는" 부류에 속한것에 암담함을 느꼇고 자신이 그 조직에 변화를 가할수 없다는 사실에 자괴감이 들것이다.
나 역시 그리 자신있게 내가 속한 조식이 상위단계에 속한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이책에서 다른점을 얻었다.
조직이 어떻든간에 나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무었을 했는가이다. 조직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내가 그만큼 역량이 되지 않으면 이책에서 말한 "속아내야 하는 10% 의 존재" 가 되버릴꺼라는거다.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고 15여건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경험해봤지만 내가 뭘더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고민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저 경험(그것도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검증없는)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것 같다.
공부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것 만으로도 이책에서 큰 수확을 얻은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일독을 권한다.

댓글

superior님의 메시지…
Although from different places, but this perception is consistent, which is relatively rare point!
nike d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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