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가게....

며칠전 아이와 통화하는데 "사랑해 아빠~"
이말을 들으니 꼭 장남감 하나 사가야겠다고 맘먹었다.
여긴 미국이지 않은가 장난감 천국이다. 생전 첨보는 장난감들이 즐비할거다.
인터넷을 뒤져 시카고에 유명하다는 장난감 가게 위치를 봐뒀다.

춥다 정말 춥다.
살을 애는듯한 추위를 뚫고 인터넷에서 찾은 장난감 가게를 찾아 갔다.
어라...? 있어야 할자리에 없다.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 보니 문닫았단다.(미국이고 한국이고 인터넷만 믿다간 큰코 다친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살을 애는추위보다 장난감을 구하지 못한것이 더 마음 아팠다.
다음엔 좀더 먼곳으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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