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고파....
미국 출장 4일째.. Petre 가 열심히 설명한다.... 머리가 아프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들으니 용량의 한계를 느낀다. 내용대로 코딩해보니 안된다. 순간 일그러지는 Petre 얼굴... 그러더니 소스를 수정한다. 마치 내가 베타 테스터가된 기분이다. 약간만 교육내용에서 벗어난 것을 시도하면 에러가 떨어진다. 그럼 다시 즉석에서 소스 수정..... 노트북을 던지고 싶은 생각이...--;; 조금만 참자.... petre 가 무슨 죄가 있으랴... 수많은 날을 코드와 씨름했을 모습이 선하다. 명색이 training course 인데 문서도 아직 완성이 안됐다. 그래서 문서없이 그냥 진행....--;; 걱정이다. 현장에 있는 나도 이렇게 힘든데 한국에 있는 팀원들은 어찌 하고 있을지... 마추보고 있는 넘이 없으니 오히려 맘은 더 편할까..? 오늘도 9시 부터 5시까지 하루종일 떠들었다. 공사판에서 일한후 집을 돌아갈때 처럼 노곤하다. 2주 안에 돌아가기는 그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