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처음엔 면접시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책은 면접에 대한 대처법보다 반복적 업무에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프로그래머들에게 알고리즘 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것 같다.

알고리즘책을 처음부터 붙잡고 도전(?)하기엔 너무 버거울경우 가볍게 시작하는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는것 같다.

가령....
"스키장 리프트를 탈때 처음 탈대부터 정상에서 내릴때 까지 나를 지나가는 리프트의자의 갯수" 를 알아맞추어 본다던지..

"단방향 링크드 리스트의 처음부터가 아닌 마지막 노드로 부터 m 번째의 노드를 O(n) 의 탐색으로 알아내는 방법"등...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생각해내기 쉽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답부터 제시하고 설명하지 않고 반대로 조금씩 설명을 덧붙혀 가면서 독자가 스스로 답을 유도할수 있게끔 한 구성이 맘에 든다.

읽으면서 이런방법을 생각해낸 천제들이 누굴지 궁금해 진다.
또 한편 너무도 굳어 버린 내머리가 한심하기도 하다.

가볍운 마음으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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