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늦은 출근길...
일단의 무리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나 보다.
자유롭게 어디론가 평소에 동경하던곳으로 떠나보고 싶다.
한적하고 나를 아는 사람들이 없는 그런곳.
자유란것이 속박이 없는것만을 의미하는건 아닌것 같다.
억압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투쟁한 열사가 될필요가 없는 요즘도
모두들 자유를 찾는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잠시만 눈을 돌려 다른곳을 보는것 조차도 쉽지 않는듯 하다.
누구도 그렇게 못하게 하지 않는다. 다만 내스스로가 때로는 책임감 때문에 때로는 뒤쳐지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못하는것일뿐...(솔직히 마누라가 젤루 무섭다 --;;)
언젠가 꼭한번은 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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